[7점] 세븐일레븐 더커진 제육볶음 앤드 소불고기 삼각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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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가 세븐일레븐인지는 잘 모르겠음...
라면은 스프맛 삼각김밥은 양념맛이라고 여튼 겁나짜다.
그럼에도 후한 점수의 이유는 배고플때 저렴한 가격에 (글케 저렴한게 아닐지도) 먹을걸 고르라면 10중 1~2번은 골랐음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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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점] 팔도 봉희 설렁탕 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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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도 저녁도 못먹고 11시에 퇴근한 날이었다.
너무 배고프진 않았지만 이렇게 안먹고 지낸 날이 별로 없어서 이렇땐 먹어놓고 보자는 의무감으로 편의점에 들어가 고른 컵라면이다.

스프가 거기서 거기겠지하고 사리곰탕을 생각한다면 얼추비슷 ㅋ

나는 라면스프를 반절정도만 넣는 스타일인데 (너무 짬...) 컵라면 먹을때마다 소금설탕스프는 좀 따로 있으면 안될까? 라는 생각을 한다. (식품첨가물 뫄이쪙!!)
설렁탕풍의 컵라면정도라면 해봄직한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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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상일 하와이안 체리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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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검색해보니 구매이유가 비슷하다. 나 또한 그렇고
맛있어보여서, 신기해서, 이뻐서
첫째로 내용물이 보이는 캔+패트 형태인데 첫 느낌은 신기하다기 보다도 맛있을것 같다.
강렬하지만 순할 것 같은 붉고 투명한 액체가 혀를 휘감는 체리맛으로 체력(HP)까지도 회복시켜줄 느낌이 굉장히 굉장하게 자신을 사달라고 어필한다.
정신을 차리면 비로소 보이는것이 투명한 패트라서 붉은 음료가 보였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컬쳐문화 충격쇼크 까진아니고 컬쳐쇼크정도.
진정하고 어쨋든 먹어보기 전에도 맛을 알것같은 음료를 결국 사게 만든건 시중에 별로없는 패트+캔 디자인과 식용색소 적색3호를 적절하게 풀어놓은듯한 이쁜 색깔때문

서문이 길었다. 맛을 평가하자면
어렸을적 먹어봤던 파랑색 페인트캔디 자매품인 빨강색 캔디. 즉, 불량식품맛이란거다.

이 음료는 인테리어를 위해서라면 살만하다. (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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